공지사항 및 방명록 Mk.6

안녕하세요. 세인트윈터러입니다. 그냥 줄여서 성동자(聖冬者)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우선 이 누추한 개드립 전문 블로그에 오신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전 방명록은 여기에.

저는 평범한 씹덕입니다. 모든 덕 이야기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안하는 것도 꽤 많아서 여러분의 덕력에 맞출 수 있을지는 불명확합니다.

이번 년도에도 재미있는 생활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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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의 한썹의 드랍 메타. 과연 괜찮은가? 게임생활

파세 이벤트가 정말 괜찮은 것이었는지 의문입니다


배박이 분들인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실 겁니다.
아닌 분들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파세같은 일이 이미 2년 전에 칸코레에 나왔었습니다.
비토리오 베네토급 2번함 로마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0. 소녀전선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에, 주로 칸코레와 비교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1. 먼저 까고 말하자면 전 94트에 먹은 기만자입니다. 그런 주제에 뭔 개소리나 싶지만, 솔직히 조금 진지합니다.

2. 저는 100트 안에 먹었지만, 주변 분들은 이보다 더 배로 노력해서 먹었고, 심지어 소전갤에선 1000번이 넘게 트라이 해도 못 먹은 경우가 있었죠. 나올 확률이 3%라지만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느끼는 확률은 0.3% 정도. 이게 진실이 맞죠.
 
3. 사실 3% 정도면 칸코레에 로마 처음 나왔을 때 먹을 확률이었습니다. 이때 이벤트를 놓쳤거나 정말 재수가 없는 것 빼고는 로마를 놓칠 일은 없었습니다. 적어도 2-30 트안에 로마를 먹은 경우가 많았고 100트 넘어 먹은 경우는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벤트 한 트라이 한 트라이마다 들이는 시간에 소전이 더 적다는 사실을 감안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4. 그런데 파세가 왜 심각한 이야기가 되었냐면,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넘어가고) 이제까지 제조로 풀린 적이 없던 권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중이가 일반제조로 풀지 않는 한 절대로 풀리지 않을 전술인형입니다. 뭔 개소리냐고 하냐면, 지금 이벤에 드랍으로 나오는 Z-62, PSG-1, ARX-160 전부 중제조로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이거 돌기 전에 먹었던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파세는 권총이고 중형제조에 권총이 안 나옵니다! 죽자사자 트라이 해서 먹을 수 밖에 없죠. 그것도 중섭처럼 상한선으로 해서 몇 백트 하면 나오는 게 아니라 순전히 드랍으로 말이죠.

5. 또한, 소녀전선 자체의 문제인데 자원 소모량에 비해서 군수지원 효율이 더럽게 안좋습니다. 전투, 일반제조, 중형제조 등등 자원을 들이는 일은 많은데 효율 제일 높은 군수지원을 해봤자 시간당 300을 안 넘습니다. 제 기준으로 해서 전투 한번 하는데 한 제대당 적어도 탄식 2-300을 드는 걸 생각한다면, 빡세게 하려면 언젠가 자원을 사야 하는 경우가 됩니다. 두고 보십시오. 지금은 5일이나 남았지만 2-3일 남을 때 많은 소창인생 분들이 안 나오는 파세 끝까지 먹을거라고 다 소모한 자원을 죽자사자 지를 겁니다. 일일퀘스트 주간퀘스트 다 깨도 모자를 겁니다. 

6. 2년 전 배박이었을 시절, 제가 SN 이벤트 너무 어려워서 징징거렸을 때 한분이 저에게 남긴 일침이 생각납니다. '이벤트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이 캐쉬를 지를 여지가 많다.'고 말이죠. 사실 이것에는 별 반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게임회사도 회사인데 적어도 서버비와 인건비는 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한썹 운영자에게 과연 돈벌이가 되는 수단이 이것밖에 없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캐쉬를 버는 수단은 칸코레보다 더 많으면서 왜 이렇게 쪼잔하게 하냐고 말이죠.

7. 사실 큐브정도는 약과라고 봅니다. 크게 봐야 시범 케이스 정도. 문제는 큐브+나 실온증같이 고난이도 이벤트가 나왔는데 파세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냐는 겁니다. 사람 돌아버리죠. 접던가 중썹으로 튀는 일이 속출할 겁니다. 과연 한썹 운영자는 그때 와서도 그짓거리 할 수 있는지 두고볼 일이라고 봅니다. 사실 한국으로 로컬라이징 된 모바일 게임 많이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헬적화' 때문에 골머리 썩는 사례가 썩어날 정도로 많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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