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1 23:59

공지사항 및 방명록 Mk.5

안녕하세요. 세인트윈터러입니다. 그냥 줄여서 성동자(聖冬者)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우선 이 누추한 개드립 전문 블로그에 오신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전 방명록은 여기에.

저는 평범한 씹덕입니다. 모든 덕 이야기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안하는 것도 꽤 많아서 여러분의 덕력에 맞출 수 있을지는 불명확합니다.

이번 년도에도 재미있는 생활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곳 게시판에 대한 설명입니다.

잡설생활 : 잡담을 다룹니다.
소식생활 : 뉴스와 해외토픽을 다룹니다.
일일인물 : 실존인물, 가상인물의 생일에 맞춰 리뷰를 다룹니다.
덕질생활 : 애니나 만화 등등의 기타 덕질과 관련 드립을 다룹니다.
주작극장 : 자막장난 등의 덕질 관련 주작드립을 다룹니다.
게임생활 : 게임에 관한 글을 다룹니다.
소설생활 : 소설감상문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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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4:27

내일의 미포링 - 0 창작생활

ㅡ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그때 일본은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전차도 최강국인 한국과 독일을 꺾어버렸고 올림픽 금메달도 몇개나 땄었죠. 물론 그 중심엔 니시즈미 시호와 시마다 치요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그 두 분이 은퇴하자마자 하락세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매번 본선에 떨어지는 신세보단 나았죠. 그리고 지금은 그녀들의 자식들이 있으니까 밝다고 봅니다. 2024년 올림픽에도 그랬잖아요. 니시즈미 마호와 시마다 아리스가 어떻게 미국을 요리했는지. 그리고 마루야마 사키의 신랄한 전술이 크.... 아. 물론 한국에 져서 동메달에 그쳤긴 했지만 으으.... 니시즈미 미호? 그 사람이 누굽니까?

ㅡ시포링과 치요키치의 은퇴 이후로 일본 전차도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프로 전차도는 재미있어요. 전차도를 안봐도 쿠마모토 맨샤프트의 니시즈미 마호와 아키야마 유카리, 오사카 탱커리에 타지리 린, 요코하마 가리발디의 안자이 치요미, 도쿄 판처 클럽의 마루야마 사키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말고도 아직도 독일에 뛰고 있는 이츠미 에리카와 마츠모토 리코도 굉장하고. 네? 니시즈미 미호? 음... 들어보지 못했네요. 마포링을 잘못 말한거 아닙니까?

ㅡ니시즈미 미호요? 아아. 들어봤긴 했죠. 니시즈미 마호의 여동생 아닙니까?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당시엔 굉장했다라고 자주 말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요즘에 전차도에 니시즈미류라면 다들 지금의 마호와 90년대의 시호를 기억하지 경기에도 안 나오는 여동생은 소식조차 모르잖아요. 유성처럼 그냥 잠깐 명멸했을 뿐인 수많은 선수들 중 한명이겠죠.

ㅡ오아라이 사람이라면 당연히 미포링을 알고 있긴 하죠! 굉장하다고 들었어요. 4호 전차와 햇처 빼곤 별별 쓸모없는 전차에 당시 초짜였던 선수들을 데리고 우승까지 따놓고도 많은 수상을 했었죠. 뭐 제가 아는 건 그것뿐이에요. 사실 과거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지금의 오아라이 여학원은 고교 전차도 최고 강호인데다가 전차도 부원들도 100명이 넘어가니까요. 아. 어제 경기 봤나요? FCM F1으로 쿠로모리미네의 티거 10량을 깨부순 거. 사실 제가 거기 전차장이거든요.

ㅡ전차도 프로 리그 직전에 고교 전차도는 황금의 시대였습니다. 그 중심에 니시즈미 미호가 있다는 건 전차도 매니아라면 대충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 2019년에 전차도 U-20 월드 토너먼트 이후로 전차도를 그만두었던데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이스라엘 상대로 혼자 4호 전차를 끌고 20량을 격추해도 졌던 아쉬운 경기였지만. 네. 계속 했으면 지금의 마루야마 사키보다는 덜해도 분명 명선수가 되었을 거라 봅니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ㅡ니시즈미 미호? 어? 생김새를 보니 하기와라 유키호 같아 보이는데... 유키뽀도 전차도 뛰었던가. 에이. 아니겠죠. 유키뽀는 고등학교부터 아이돌 뛴다고 바쁜데 전차도까지 할 깜냥이 있겠어요? 아.. 생김새는 같은데 다른 사람이라. 모르겠네요. 애초에 저 전차도 안봐요.

ㅡ어찌 오아라이나 쿠로모리미네 출신 선수들이 많이 언급하는 이름이죠. 실제로 대단했는지는 찾아봐서야 알았고 말이죠. 크.. 이런 선수가 많이 나와줘야 최소 프랑스는 꺾는 건데. 그러고보니 가끔씩 사고로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라구요? 아님 말구요. 죄송합네다.

ㅡ어? 이 사람을 아냐고? 하기와라 유키호잖아. 딱 젊었을 적이네. 지금의 하기와라는 건설회사 사장이긴 하지만... 아? 이름이 니시즈미? 몰라. 생김새 같은 사람이 세상에 최소 3명은 있다는데 그짝이겠지.

ㅡ헤이 예쁜 아가씨! 그런 거 말고 나랑 드라이브나 한번... 뭐? 전차? 그따구로 느려터진걸 왜 타냐?

ㅡ전차도? 그러고보니 '더 개미햝기즈'가 예전에 전차도를 했다고 들었다만. 에? 개미햝기즈를 몰라? 모모가! 네코냐! 피요땅! WWE챔피언까지 해먹었던 애들을 몰라? 너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물어보는거냐?

ㅡ아! 히가시가와 선생님이다. 에? 달라요?

ㅡ니시즈미? 몰라. 그런 거 말고 내 노래를 들어! Fuck! Fuck! Fuck! Fuck! Fuck fucking fucked fucker! Fucking fuckups fuck fucking fucked fucking! Fuckup fucking fucker's fuuuuuuuck!!




"... 대충 이렇습니다만."

동영상과 함께 보고를 듣던 아키야마 유카리는 굉장히 짜증을 부렸다.

"아~아. 이거 진짜 못해먹겠네. 도대체 니시즈미 공은 어디 있단 말이야."
"니시즈미 공은 따님 보육원에ㅡ"
"그 니시즈미 공 말고 저 니시즈미 공! 대체 어디로 숨은건가... 근데 히가시가와는 대체 누굽니까? 어디까지 찍은 거에요?"
"도립 진다이陣代 고교까지 갔는데요."
"멀리도 갔소이다... 어디까지 간 걸까요."

유카리는 후배를 등지고 먼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지만 나오는 건 한숨뿐이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다음 리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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